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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김천사랑 상품권 1천251억원 완판

예산 소진으로 종료, 2024년 1월 재개 예정

김천시청 모습. 매일신문 DB
김천시청 모습. 매일신문 DB

경북 김천시가 발행하는 김천사랑상품권이 시민의 관심속에 올해 발행목표액을 조기 달성했다.

이에 따라 김천사랑상품권 종이형 할인판매 및 카드형 혜택(인센티브) 지급이 12월 말까지 중단된다.

김천시는 올해 초 김천사랑상품권 발행 목표를 1천억원으로 정했으나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하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 등 지역경제의 선순환효과를 고려해 추경을 통해 1천251억으로 확대했다.

김천사랑 상품권은 2019년 발행 이후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으며 특히 고물가가 지속되는 경제불황에도 10% 할인 및 혜택(인센티브)을 유지해 시민들의 큰 관심속에 올해 목표액 1천251억 원을 조기에 달성했다.

김천사랑상품권 할인판매 및 혜택(인센티브) 지급은 종료되더라도 이전에 구매 상품권과 충전한 카드 보유액 및 혜택(인센티브)은 계속 사용할 수 있다.

김천사랑상품권 할인판매 및 혜택(인센티브) 지급은 내년 1월에 재개될 예정이다.

강전원 김천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올해 김천사랑 상품권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에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며 "내년 김천사랑 상품권 운영에도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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