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선 후보 조사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지지율이 15%를 돌파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격차가 계속해서 좁혀지고 있다.
8일 한국갤럽이 5~7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 인터뷰를 통해 장래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 19%가 이 대표, 16%가 한 장관이라고 답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한국갤럽이 차기 대선 후보 지지율을 조사한 이래 이들 간의 격차가 오차범위 내로 좁아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구체적으로 국민의힘 지지자(351명) 중에서는 41%가 한 장관을 꼽았고 그 다음으로 홍준표 대구시장(7%), 오세훈 서울시장·원희룡 국토부 장관(이상 5%) 순이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334명) 가운데 50%가 이 대표를 지지해 그 외 인물들(5% 미만)과 큰 차이를 보였다.
내년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 어느 쪽 주장에 더 동의하는지 물은 결과 '현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의견이 35%에 그친 반면,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 의견은 51%로 나타났다.
다만 당 지지율은 오차범위 내에서 국민의힘이 역전했다. 이번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국민의힘이 35%, 더불어민주당 33%, 정의당 4%, 무당(無黨)층 27%로 집계됐다.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주에 이어 32%로 동일하게 집계됐다. 부정적 평가는 60%에서 59%로 줄었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로 이뤄졌으며 응답률은 13.1%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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