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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천 인사로 경찰 떠난 류삼영 전 총경, 총선 준비? '출판기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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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부산서 출판기념회

지난 7월 26일 오후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류삼영 총경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7월 26일 오후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류삼영 총경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며 지난해 전국 경찰서장 회의를 주도했다가 징계를 당해, 지난 7월 사직한 류삼영 전 총경이 출판기념회를 연다. 정치권에선 내년 총선을 앞둔 정치 행보로 풀이하고 있다.

류 전 총경은 11일 부산경찰청 기자실 등을 돌며 자신의 책 '나는 대한민국 경찰입니다' 발간 및 출판기념회 소식을 전했다.

류 전 총경은 14일 오후 6시 30분 부산 영광도서 8층에서 출판기념회를 열 계획이다.

내년 총선 출마 의사를 묻는 말엔 "정치와 상관이 없지만 정치와 무관하다고도 할 수 없다"고 모호하게 답했다.

앞서 그는 최근 일부 언론에 '총선 출마 가능성은 열어둔 상태'라고 말했었다.

류 전 총경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인 지난 1년여 동안 제가 느끼고 결심하고 행동했던 이야기를 담은 첫 책 판매가 시작됐다"는 게시물을 작성했다.

책에는 그가 지난해 총경회의를 주도했던 이유와 과정, 항명 논란으로 징계를 받고 사직서를 내기까지 과정 등이 담겼다.

류 전 총경은 지난해 7월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는 총경회의를 개최했다가 정직 3개월의 징계를 받았다.

올해 7월 정기 인사에서 경정급 보직인 경남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으로 전보된 후 사직서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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