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IMACO, '유네스코 NGO단체 재인가 받아'

지난 10일, '18차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
(사)세계탈문화예술연맹, 무형유산보호 전승 위한 지속 활동 재개

(사)세계탈문화예술연맹이지난 10일 보츠나와에서 열린
(사)세계탈문화예술연맹이지난 10일 보츠나와에서 열린 '제18차 유네스코 무형문ㅁ화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에서 유네스코 국제 비정부기구로 재 인가 받았다. 이마코 제공

(사)세계탈문화예술연맹(이하 이마코·IMACO)은 10일 보츠와나 공화국 카사네에서 열린 '제18차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에서 유네스코가 인정하는 국제비정부기구(NGO)로 재승인 됐다.

정부간위원회는 자문기구의 사업 내용을 검토해 4년마다 재인가 여부를 결정하고 있으며, 이번 회의에서 전 세계 자문기구 91곳 가운데 80곳이 재승인 됐다.

이 가운데 한국에 소재한 NGO기구는 세계탈문화술연맹, 한국문화재단, 세계무술연맹, 무형문화연구원 총 4개가 활동하고 있다.

특히 이마코는 2014년 비정부기구(NGO)로 인가받은 뒤 무형유산 보호 전승을 위한 세계총회, 탈 관련 아카이브사업, 세계탈 전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재인가를 통해 이마코는 국제적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게 됐으며, 향후 지속적인 무형유산 NGO 활동을 통해 각국 회원 및 해당 정부와 함께 무형문화유산적 가치와 인지도를 높여 갈 계획이다.

이마코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의 무형유산 관련 인지도를 높이고, 향후 회원 단체들과 함께 국제사회에서 모범적인 국제비정부기구로 나아가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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