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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전 국힘 대표 총선 출마 시사 "울산 발전에 전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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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지역구 당원들에 문자메시지로 총선 출마 의지 드러내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하는 윤석열 대통령을 환송하기 위해 지난 11일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하는 윤석열 대통령을 환송하기 위해 지난 11일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대표에서 물러난 김기현 전 대표가 20일 자신의 지역구인 울산 남구을 총선 출마를 시사했다.

김 전 대표는 이날 울산 남구을 지역구 당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그동안 중앙당 원내대표, 당대표직을 맡아 중앙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며 "바빴던 중앙당 업무를 내려놓고 울산의 발전과 남구의 미래를 위해 챙겨야 할 일에 더욱 전념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대표직 사퇴 일주일 만에 4선을 한 현 지역구에서 총선에 나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일각에선 김 전 대표의 대표직 사퇴와 함께 총선 불출마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김 전 대표는 "그동안 자주 뵙지 못해 죄송했다. 더 낮은 자세로 경청하고 당원 동지와 시민들의 삶과 함께하겠다"며 "당 대표를 하며 대한민국 정상화와 신(新)적폐 청산을 위해 매진할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이 지켜준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송구하게도 당의 어려움은 오롯이 당 대표의 몫이라는 엄중한 책임감으로 총선 승리와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대표직에서 물러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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