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직을 수락했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한 장관은 서울 모처에서 국민의힘 윤재옥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를 만나 비대위원장직을 받아들였다.
이날 오후 한 장관은 사직서를 제출한 후 비대위원장직을 수락하는 수순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국민의힘 역시 이르면 22일 또는 일요일쯤 비대위원장에 임명될 것으로 전망된다.
법무부는 이날 오후 5시쯤 정부과천청사에서 이임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같은 날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한동훈 비대위'에 대한 의견을 최종 조율할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는 후임 장관이 임명될 때까지 이노공 차관 대행 체제로 운영이 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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