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군인이자 정치가인 도조 히데키를 포함한 7명의 A급 전범이 도쿄의 스가모 형무소에서 교수형에 처해졌다. 진주만의 미군 기지를 기습 공격해 태평양 전쟁을 일으켰고 미국,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의 영토를 침략했으며 전쟁포로를 학대·처형했다는 죄목이었다. 패전이 가까워지면서 모든 공직에서 물러났고 종전 뒤에는 자살을 기도했으나 미수에 그친 도조는 A급 전범자로 극동 국제군사재판에 회부돼 64세의 나이에 교수대에서 생을 마쳤다.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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