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남 창녕 가가호호미곡처리장, 경산시에 '사랑의 쌀 1천 포대' 기탁

영농조합법인 가가호호미곡처리장 홍청숙 대표(맨 오른쪽) 등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10kg) 1천포대를 경산시에 기탁했다.
영농조합법인 가가호호미곡처리장 홍청숙 대표(맨 오른쪽) 등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10kg) 1천포대를 경산시에 기탁했다.

경남 창녕군의 영농조합법인 가가호호미곡처리장(대표 홍청숙)은 최근 경산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해 달라며 쌀(10㎏) 1천 포대(시가 2천400만원 상당)를 경산시에 기탁했다.

홍청숙 대표는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됐는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한 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주변을 살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 창녕군 소재 가가호호미곡처리장은 2019년 고품질 정미방법 특허를 등록하는 등 소비자 기호에 맞는 미곡생산을 위해 꾸준히 연구하는 업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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