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산 리암요양병원, 적십자 ESG실천기업 캠페인 동참

"봉사하는 마음으로 개원한 요양병원,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 사회 돌보고 싶어"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지난 4일 경산시 의료법인 미르의료재단 리암요양병원이 ESG실천기업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전했다.이덕영(사진 앞줄 가운데) 리암요양병원 대표와 임직원이 양혜련(사진 앞줄 오른쪽) 경북적십자사 사회협력팀장 등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제공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지난 4일 경산시 의료법인 미르의료재단 리암요양병원이 ESG실천기업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전했다.이덕영(사진 앞줄 가운데) 리암요양병원 대표와 임직원이 양혜련(사진 앞줄 오른쪽) 경북적십자사 사회협력팀장 등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제공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김재왕)는 지난 4일 경산시 소재 의료법인 미르의료재단 리암요양병원(대표 이덕영)이 ESG실천기업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7일 밝혔다.

적십자 ESG실천기업 캠페인은 매월 50만원 이상 정기후원을 해 취약계층 및 위기가정의 생계, 의료, 주거, 교육 등 수혜자 맞춤 복지 활동을 펼치는 기업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2022년 8월 개원한 리암요양병원은 미국 FDA 승인을 받은 BSD-2000 고주파 온열암치료기를 대구경북 최초로 도입한 병상 105개 규모의 암 치료 전문 요양병원이다.

국제암환우복지선교회와 업무협약을 맺고서 평소 취약계층 암환자의 치료비를 덜어주는 등 지역 사회 취약계층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와 도움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덕영 대표는 "20년 가까운 하양중앙내과 운영을 마무리하고 지역 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요양병원을 개원했다"며 "가족들 모두 적십자 정기후원자다. 더욱더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마음을 보태고 싶어 ESG실천기업 캠페인에 동참한다. 앞으로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ESG경영을 실천하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왕 경북적십자사 회장은 "나눔에 참여해 주시는 지역사회 기업들이 많아질수록 그 지역에 거주하는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의 삶이 따뜻해진다. 나눔 동참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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