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추진하는 신당 이름이 가칭 '새로운 미래'로 정해졌다.
이 전 대표 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새로운 미래는 거대 양당의 극단의 정치를 타파하고 정치 정상화를 위해 다당제 실현과 개헌으로 대한민국의 국가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힘찬 출발을 선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싱 당명은 대국민 공모와 전문가 의견 등을 통해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신당은 이날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발기인 신청을 받으며 이어 국민 당명 공모를 진행한다.
새로운 미래는 오는 16일 오후 2시 서울 동작구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실에서 창당발기인대회를 개최한다.
이후 정당법에 따라 창당 설립 요건을 갖추기 위해 각 시·도당 창당대회를 거쳐 중앙당 창당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전 대표 측은 "새로운 미래는 향후 인재 영입과 정책 발표 등을 통해 국민들에게 미래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라며 ""온라인 발기인 신청은 새로운미래.kr 또는 saemirae.kr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고 전했다.
새로운 미래는 오는 14일 창당발기인대회를 여는 가칭 미래대연합(김종민·이원욱·조응천·박원석·정태근)과 연대 계획을 갖고 있다.
아울러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이끄는 가칭 개혁신당과도 연대 가능성을 조율, 제3지대 빅텐트를 지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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