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싯(Somerset)은 영국의 지명인데 '공중제비'란 뜻이기도 하다. 파리 대사관의 변호사 아들로 비교적 유복하게 자란 몸은 청소년기에 영국, 프랑스, 독일에서 방황하다 공부했던 의학을 접고 문필가의 길에 들어섰다. 희곡과 소설에서 대중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은 그는 프랑스에 정착해 다양한 장르에서 많은 저작을 남겼고, 91세에 니스에서 생을 마감했다. 대표 작품으로 '인간의 굴레에서' '달과 6펜스' '면도날' 등이 있다.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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