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는 24일 ㈜더원과 문경에 한옥호텔 건립을 위해 150억원을 투자하기로 하는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날 문경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신현국 문경시장과 황재용 문경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더원 이원용 대표, ㈜동해기술종합공사 장남종 대표, (유)아키어반 전우석 대표, ㈜아이랩미디어 윤현정 대표, ㈜이로움 강경억 최고운영자 등 양측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더원은 문경시 문경읍 상초리 288-6번지 일원에 150억원을 투자해 지하 1층, 지상 3층 56실 규모 한옥 호텔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 호텔은 전통 한옥에 연회장, 미디어아트 복합카페를 결합한 복합체험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우리 고유의 건축양식인 전통한옥과 현대적 감성의 미디어아트를 접목한 아이디어를 갖고 문경에 투자를 결심한 이원용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국민관광지 문경새재에 또 하나의 숙박시설이 들어섬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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