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는 24일 본사 대강당에서 창립 3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공사와 아르피나, 도시재생지원센터 3개 기관 통합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이번 창립기념식에는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는 부산 청년 예술팀 '문화예술 올타'의 퓨전 국악 공연을 시작으로, 공사가 33년간 걸어온 발자취를 돌아보는 기념 영상 상영, 각종 수상 내역에 대한 표창 시상 및 떡 케이크 커팅식이 진행됐다.
조준우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부산도시공사지부 지부장은 "지난 33년간 함께 노력한 모든 직원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노동조합은 직원들의 근로 여건 개선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지난 한 해 노력해준 임직원들을 격려하며 "올해도 내수경기 둔화, 건설업 침체 등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부산시민의 주거복지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을 당부했다.
한편 부산도시공사는 시민 주거 혁신과 도시 인프라 기반 구축, 경제 생태계 활성, 미래 신산업 단지 조성, 지속가능경영 체계 고도화 및 성장토대 마련, 시민 중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고도화의 총 4개 경영과제 시행을 통해 부산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尹, '부정선거 의혹' 제기 모스 탄 만남 불발… 특검 "접견금지"
윤희숙 혁신위원장 "나경원·윤상현·장동혁·송언석 거취 밝혀야"
관세 폭탄에 노동계 하투까지…'내우외환' 벼랑 끝 한국 경제
김상욱, '소년 이재명 성범죄 가담' 주장 모스탄에 "추방해야"…이진숙 자진사퇴도 요구
특검 압수수색에 권성동 "야당 탄압"…野 "국회의장 메시지 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