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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중앙회, 직제개편… 지역본부 확대·미래전략본부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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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부문·24본부·75팀→8부문·22본부·72팀 개편
조직 운영 효율성 높이고 디지털 부문·IT 강화
지역본부는 10개로 확대, 현장 밀착 경영 추진

대전 서구 신협중앙회 전경. 신협 제공
대전 서구 신협중앙회 전경. 신협 제공

신협중앙회(이하 신협)가 조직 운영 효율성을 높이면서 디지털 부문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직제개편을 단행했다.

29일 신협에 따르면 이번 직제개편에서 중앙본부 조직을 10부문·1원·24본부·2실·1소·75팀·7반에서 8부문·1원·22본부·2실·72팀·2반으로 개편한다. 신설 본부인 '미래전략본부'는 기획이사 소속으로 신규 사업 발굴·추진을 담당하게 된다.

기존 '디지털금융이사'는 'IT 이사'로 변경하면서 최고정보관리책임자(CIO)와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를 겸임하도록 해 의사결정 효율성을 높인다. 조합 여수신 업무에 대한 IT 지원을 강화하고, 신규 모바일 플랫폼 구축 등으로 미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강원, 충북, 전북, 제주 등 4개 지부는 지역본부로 격상한다. 지역본부 조직을 확대해 조합에 대한 지도와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밀착 경영을 추진하기 위해서다.

이로써 지역본부는 기존 서울, 인천경기, 대구경북, 부산경남, 대전충남, 광주전남에 더해 10지역본부·16팀 체제로 커진다. 관할 조합수가 60개 이상인 충북과 전북에는 지원사업팀·감독팀도 신설한다.

신협은 금융환경 불확실성과 경영 여건을 고려한 조직 효율화와 새로운 성장동력 마련을 목표로 중앙본부·지역본부 역량을 강화하는 데 주안점을 둔 조직 개편이라고 설명했다.

신협 관계자는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고 책임경영 체제를 강화해 조합원 이익증진을 도모하고, 금융협동조합을 견인하는 롤모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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