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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경제 망친 운동권' 비판에 "한동훈 사과해라, 망친 건 尹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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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왼쪽),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연합뉴스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왼쪽),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연합뉴스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민생경제 파탄의 주범은 윤석열 정권"이라고 지적했다.

임 전 실장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동훈 위원장이 그 입에 경제를 올리려면 경제 망친 윤석열 정권의 실정에 대한 사과부터 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썼다.

그는 "MF 국가부도사태 이후 나라경제가 최악의 상황이다. 윤석열 정권 들어 대한민국 경제가 무너지고 있다"며 "지난해 경제성장률이 1.4%로 주저앉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1인당 국민소득이 IMF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가 됐다. 문재인 정부가 2만8천달러대에 시작해 3만5천달러대로 이양했는데, 지난해 32,000불대로 후퇴했다"며 "대한민국이 선진국 문턱에서 미끄러지고 있다"라며 "민생경제 파탄의 주범은 윤석열 정권"이라고 했다.

임 전 실장의 이러한 주장은 한 위원장의 '경제 망친 운동권' 발언을 정면 반박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앞서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야권을 겨냥해 "경제 망친 주범들"이라며 "자기 손으로 땀 흘려 돈 벌어본 적 없고, 오직 운동권 경력 하나로 수십 년 기득권을 차지하며 정치 무대를 장악해온 사람들이 민생경제를 말할 자격이 있느냐"고 지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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