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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을 발로 배우면 이렇게" 고속도로 질주 트럭 운전자

고속도로에서 손이 아닌 두 발을 사용해 차량을 모는 운전자의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JTBC 사건반장 캡처
고속도로에서 손이 아닌 두 발을 사용해 차량을 모는 운전자의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JTBC 사건반장 캡처

고속도로에서 손이 아닌 두 발을 사용해 차량을 모는 운전자의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5일 JTBC 사건반장은 한 자동차 동호회에 공유된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는 한 운전자가 고속도로를 달리면서 차량 운전대에 손이 아닌 발을 올려둔 모습이 담겼다.

차량을 발로 운전할 경우 안전운전 위반으로 제재 대상이지만 운전자는 이를 위반한 채 손이 아닌 두 발을 사용한 것이다. 이 차량은 5톤의 대형 트럭인 것으로 알려졌다.

자동차 동호회 관련 영상에는 한 회원이 "운전을 못해서 발로 운전하는 줄 알았는데 역시다"고 했고 운전자는 "운전을 발로 배웠다"며 아무렇지 않게 답했다.

이를 두고 한 백성문 변호사는 "급정거 시 차량을 어떻게 멈추나. 위급한 상황이 생기면 바로 사고가 날 것"이라며 "절대 있어서는 안 되는 너무나 위험한 운전"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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