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송군이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군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명절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
7일 군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인 9~12일까지 분야별 상황관리를 위해 8개반 110명의 인원을 편성해 각종 비상·응급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설 종합대책은 ▷안전하고 든든한 명절 ▷모두가 누리는 행복한 명절 ▷편안하고 안락한 명절 ▷풍요롭고 넉넉한 명절 등 4대 대책, 10대 중점과제로 수립됐다.
이번 설 연휴 기간에는 '8282 민원처리 기동반' 운영을 통해 빈틈없는 군민 생활편의 대책을 마련하였으며, 많은 귀성객과 관광객이 전국적으로 이동할 것을 대비해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또한 대설·한파 등 비상 상황에 따른 대비체계를 구축하고 취약 시설 점검을 통해 군민들이 안전하게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사고 및 재난재해 예방 추진대책을 마련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설 연휴 기간 동안 군민들이 생활불편을 줄일 수 있게 하겠다"며 "각종 안전사고와 재해·재난 예방을 통해 지역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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