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구미사업장 등 구미지역 기업체와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설 명절을 맞아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8일 삼성전자 구미사업장(구미지원센터장 김현도 부사장) 임직원과 한마음 주부봉사단은 최근 금오종합사회복지관에서 '설맞이 희망 나눔 행사'를 열고, 사회복지시설 38개소와 취약계층 550세대에게 전달될 5천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전달했다.
또 한국수출입은행 구미 경북지역본부(본부장 이진기)도 6일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식료품 등 1천만원 상당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
구미시 간부 공무원들도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8일까지 간부 공무원들이 노인·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 64개소를 방문해 쌀·휴지 등 2천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고, 시설 이용자들과 종사자들의 불편 사항을 청취했다.
김현도 삼성전자 부사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각자의 자리에서 자기 일을 묵묵하게 해내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 사회를 위해 더욱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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