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동네 더러운 놈"…명절에 '상간남 현수막'이 걸린 이유는?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보배드림 캡처
보배드림 캡처

한 남성이 설 연휴에 상간남 집 앞을 찾아 '보복 현수막'을 붙여 화제다.

10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상간남 집 근처 명절 이벤트'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A씨는 "상간남 집 근처에 명절 선물 좀 해주고 왔다. 이 자식아, 고맙지?"라며 어느 동네에 걸어둔 현수막 사진을 공개했다.

전봇대와 가로수 사이에 걸린 현수막에는 "경축. 상간남 소송 피고 완패. 대한민국 법원이 인정한 상간남 김○○. 동네에 더러운 놈 있으니 아내·여자 친구 관리 잘하세요"라고 적혔다.
A씨는 "상대방 아내에게 판결문 가져다 줬다"며 "(현수막) 신고 들어갈 것 같고 금방 사라질 거다. 저걸 본 그쪽 사람들 마음에 조금이라도 스크래치 주면 된다. 이걸로 만족한다"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 "분노의 마음 이해하지만, 빨리 잊는 게 도움이 될 것이다" "전국 김씨 상간남들 움찔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은 장 대표를 중심으로 결속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유통 3사가 대구경북 지역에 대형 아울렛 매장을 잇따라 개장할 예정으로, 롯데쇼핑의 '타임빌라스 수성점'이 2027년,...
대구 지역 대학들이 정부의 국가장학금 Ⅱ유형 폐지에 따라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간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 부담이 심각한 상황이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