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는 19일부터 23일까지 '1단계 대구형 희망플러스 일자리(공공근로)사업' 참여자 35여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를 지원하고 청년층의 취업 경력을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1단계 공공근로는 ▷정보화 추진 사업 ▷공공서비스 지원 사업 ▷환경정화 사업 ▷지역특화 사업 등 4개 분야에서 4월 1일부터 12주간 진행된다.
사업 개시일 기준으로 만 18세 이상, 기준중위소득 70% 이하, 가족 합산 재산 4억원 이하인 중구 주민이면 신청 가능하다.
다만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1가구 2인 참여자, 실업급여 수급자, 공무원 가족, 사업자등록이 돼 있는 자, 대학·대학원 재학생 등은 신청 대상에서 배제된다.
신청은 19일부터 23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공공근로사업이 경기침체로 어려워진 지역주민들의 가정에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며 "구에서도 좋은 일자리 사업을 적극 발굴해 생활 안정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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