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송군이 진행하는 '걸음아 날 살려라'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4일 군에 따르면 청송군보건의료원은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해 '걸음아 날 살려라' 사업을 연중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보건의료원 직원의 반짝 아이디어로 2021년 시작해 현재까지 순항 중이다. 사업은 네이버 밴드 '청송군 걷기챌린지'를 통해 수시로 참여할 수 있고 매월 다양한 걷기 챌린지에 성공한 참가자에게는 사은품까지 제공된다.
군은 단순히 걷는 것을 넘어 군민끼리 함께 걷기, 대결하기, 하루 1만보 달성하기 등 다양한 콘텐츠까지 제공하면서 건강과 재미 등 두 마리 토끼를 참여자들에게 선물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주민이 일상 속 걷기에 재미를 느끼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들어갔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사업의 취지나 방향을 누구나 쉽게 기억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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