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튀르키예, 지난해 외래관광객 사상 최고치 기록

2023년 튀르키예 외래관광객 수, 5천670만명
"관광객 6천만명·관광수입 600억 달러가 목표"

튀르키예 안탈리아 카푸타스 해변. 튀르키예문화관광부 제공
튀르키예 안탈리아 카푸타스 해변. 튀르키예문화관광부 제공

지난해 튀르키예에 방문한 외래관광객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튀르키예 문화관광부는 지난해 튀르키예 외래관광객 수가 5천670만명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0%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고 인원이다. 관광 수입 역시 2022년 대비 17% 상승한 543억달러(한화 약 72조원)으로 집계됐다.

14일 튀르키예 문화관광부는 2023년 튀르키예 외래관광객 수는 5670만 명으로 역대 최고 인원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0% 증가한 수치로, 관광 수입 역시 2022년 대비 17% 상승한 543억 달러(한화 약 72조 원)로 집계됐다.

유럽과 아시아 대륙을 잇는 지중해 국가인 튀르키예는 매년 3천만 명 이상의 여행객이 방문하는 아름다운 휴양 및 문화도시다. 증가하는 관광객에 튀르키예는 올해 관광객 6천만명 유치와 600억달러의 관광 수입 창출을 목표로 제시했다.

앞서 튀르키예는 2022년 세계 최초로 국제지속가능관광위원회(GSTC, Global Sustainable Tourism Council)와 협약을 체결하고 친환경 숙박시설 제공 등 지속가능한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해왔다.

튀르키예 문화관광부는 "환경에 집중한 선진적인 프로그램 도입으로 누구나 방문하고 싶은 관광지로 거듭날 예정"이라며 "올해는 새로운 목표로 시자 확장에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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