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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상 제37대 안동청년유도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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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경북유교문화회관, 지역 종손 등 유림 200명 참석 축하
"신사독행(愼思篤行)처럼 치열하게 고민하고 방향 정해 실천"

김병상 안동청년유도회장이 16일 경북유교문화회관에서 종손 등 지역 유림어르신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했다. 안동청년유도회 제공
김병상 안동청년유도회장이 16일 경북유교문화회관에서 종손 등 지역 유림어르신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했다. 안동청년유도회 제공
김병상 안동청년유도회장
김병상 안동청년유도회장

김병상(52) 제37대 안동청년유도회장이 지난 16일 경북유교문화회관에서 지역 종손, 유림 어르신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이재업 성균관유도회 경북도본부 회장, 김종길 학봉종손 등 안동지역 유림 어르신들이 참석해 청년유림들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김 회장 취임을 축하했다.

김병상 회장은 "사서오경 중 하나인 중용(中庸)에 있는 '신사독행'(愼思篤行), 신중하게 생각하고, 성실하게 행동하자는 말씀처럼 치열하게 고민하고 방향을 정해 실천한다면 이루지 못할 일은 없을 것"이라 말했다.

이를 통해 ▷인문과 문화, 관광도시로 거듭 발전하려는 노력에 안동청년유도회의 활동력을 높여 나갈 것, ▷부모와 자녀·조손이 함께하는 행사를 통해 자녀들이 유교적 이념과 실천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사방종횡으로 전파 뿌리내릴 수 있도록 가족이 함께하는 안동청년유도회를 만들 것이라 밝혔다.

김병상 회장은 의성김씨 문충공파 후손으로 안동상공회의소 상임의원, 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 운영위원장, 경북교육청 주민감사관, 매일신문 안동지역자문위원, 디자인판 대표를 맡고 있다.

이 밖에 안동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 안동MBC 시청자위원회 위원장, 안동시장학회 이사, 안동시 한 책 읽기 운동본부 운영위원장 등 사회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일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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