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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료계, 내일 MBC 100분토론서 '의대증원 공개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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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강원 춘천시 한림대학교 의과대학에서 학생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한림대 의대 4학년생들은 의대 증원 등 정부의 의료개혁 방침에 반발하며 1년간
15일 강원 춘천시 한림대학교 의과대학에서 학생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한림대 의대 4학년생들은 의대 증원 등 정부의 의료개혁 방침에 반발하며 1년간 '동맹휴학'을 하기로 했으며, 의대생 단체는 전체 의대생들을 대상으로 동맹휴학 참여 여부를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해 집단행동에 나서겠다고 이날 밝혔다. 연합뉴스

의대 정원 확대를 두고 전공의 파업이 본격화되면서 정부와 의료계 간 갈등이 심화하는 가운데,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가 오는 20일 TV 공개토론을 진행한다.

19일 MBC 등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오는 20일 오후 11시 30분 MBC '100분 토론'에 출연해 '의대 증원 충돌, 의료대란 오나'라는 주제로 찬반 토론을 진행한다.

보건복지부 측 패널로는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소속 유정민 의료현안추진단 전략팀장과 김윤 서울대 의대 교수가 참여한다. 의대 증원 반대 측으로는 이동욱 의협 경기도의사회 비상대책위원장과 정재훈 가천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가 패널로 나선다.

앞서 복지부와 의협은 공개토론을 하자고 목소리를 높인 바 있지만 실제로 토론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민수 복지부 차관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어떤 방식으로, 언제라도 TV토론은 좋다고 (의협에) 얘기했다.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눴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의협 비상대책위원회도 정부를 향해 "국민 모두가 지켜볼 수 있는 대토론의 장에서 정책에 대해 책임질 수 있는 사람들끼리 누구의 주장이 맞고 틀린 지를 치열한 토론을 통해 밝히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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