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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신당에 영화배우 문성근·조정래 작가 공동후원회장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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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 창당을 선언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4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묵념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당 창당을 선언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4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묵념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조국신당(가칭)'이 영화배우 문성근 씨와 조정래 작가를 공동 후원회장으로 위촉했다.

조국신당 창당준비위원회는 21일 "한국영화의 부흥기를 열은 영화배우 문성근 씨와 한국을 대표하는 원로 작가인 조정래 씨가 조국신당의 공동 후원회장을 맡는다"고 밝혔다.

문 씨는 친노(친노무현) 인사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지지 그룹인 '노사모(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노무현재단 등에서 활동했다. 지난 13일에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오는 4월 총선, 비례의원 선출을 위한 정당투표에서 나는 조국신당에 투표하겠다"며 지지를 선언했다.

조 작가는 과거부터 조 전 장관의 지지자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2022년 4월 조 전 장관의 부인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에 대한 특별사면 탄원서를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제출하기도 했다.

조 작가는 시민들을 향해 "새롭게 출발하는 신생정당이니만큼 조국신당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시민들이 도와주어야 한다"고 후원을 호소했다.

한편 조국신당 창당준비위원회에 따르면 입당 신청을 받기 시작한 지 하루 만에 2만여명의 지지자가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국신당 창당준비위원회는 "임시 홈페이지 개통 이전에 이메일과 팩스 등으로 사전 신청을 받은 것까지 합치면 3만여명에 이른다. 우리 정당사에서 유례를 찾기 힘든 초스피드 창당"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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