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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미래, 내 제안으로 디자인"…2025년도 예산편성 주민제안사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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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민 또는 대구 소재 직장인·학생 누구나 공모 가능
26일(월)부터 3월 26일(화)까지 30일 간 주민제안사업 공모

대구시청 산격청사. 매일신문 DB
대구시청 산격청사. 매일신문 DB

대구시가 주민이 직접 제안하는 예산사업을 공모한다.

대구시는 26일부터 내달 26일까지 30일 간 대구시민, 대구시 소재 직장인·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제안사업을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시민이 예산편성 등 예산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제도다.

시 소관 사무 중 시민 행복과 편익을 높이고, 지역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한 해 사업을 대구시민, 시 소재 직장인·학생 누구나 공모할 수 있다. 단, 대구시와 구·군 공무원 및 산하 출연기관이나 투자기관 종사자는 제안할 수 없다.

그간 대구시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시행한 우수 사업으로는 ▷새방지하차도 방음벽 설치 ▷김광석길 능소화 포토존 설치 ▷힐링 텃밭 키트 나눔이 대표적이다.

시는 해당 제도로 안전, 관광, 복지 분야 등 생활밀착형 사업을 시행해 시민들의 공감을 받고 있다.

주민제안사업은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jumin.daegu.go.kr)와 이메일(dgyesan@korea.kr), 팩스(053-220-9052), 방문 및 우편(대구 북구 연암로 40, 대구시청 산격청사 예산담당관 주민참여예산팀)으로 응모할 수 있다.

공모를 통해 제안된 사업은 해당 사업부서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숙의·심사, 오는 8월 주민투표와 총회 승인(최종 선정), 의회 예산심의 및 의결을 거쳐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최종 확정된다.

대구시는 주민참여예산제를 꾸준히 이어가고 실질적,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끔 각 사업 부서 검토 기간을 기존 38일에서 43일로 늘렸다. 아울러 부적격 제안 심사기준을 재정비하고, 제도 운영과정 지원 및 개선을 돕는 지원협의회 전문가 그룹의 참여를 확대하는 등 제도 개선을 했다.

황순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그동안 대구시 주민참여예산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으로 꾸준히 성장해 왔다"며 "공모를 통해 시민들이 꼭 필요로 하는 사업이 많이 제안돼 지역공동체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제9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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