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구 북구을 공천자를 가리기 위한 경선에 나선 김승수·이상길·황시혁 예비후보는 각각 ▷힘 있는 국회의원 ▷기획력과 추진력을 모두 갖춘 후보 ▷젊은 토박이를 강조하며 본선 진출을 자신한다. (기사·사진 가나다순)
![김승수 예비후보](https://www.imaeil.com/photos/2024/02/21/2024022110581979209_s.jpg)
김승수 예비후보는 "대구경북신공항 건설로 인한 대격변의 시대를 맞아 대구 강북·칠곡 지역이 핵심적인 역할을 차지하기 위해서는 그 어느 때보다 정책능력과 중앙의 인적 네트워크가 폭넓은 힘 있는 국회의원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4년간 국회 상임위 간사, 예결특위 소소위원, 윤석열 후보 중앙선대위 정부혁신정책 추진본부장 등을 맡아 정권교체에 일조하며 3선 같은 초선이란 평가를 받은 바 있다고 자부한다.
김 예비후보는 "재선이 되면 더 큰 힘으로 국회에 새롭게 적응하는 시간 없이 바로 국정과 지역발전을 위해 전력투구할 수 있다"며 "저 김승수는 '초지일관' 늘 한결같은 겸허한 자세로 오직 강북‧칠곡 주민만 바라보며 굳건히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상길 예비후보](https://www.imaeil.com/photos/2024/01/24/2024012415104634819_s.jpg)
이상길 예비후보는 "신공항 시대에 걸맞은 북구의 발전방향 제시와 추진력이 있는 후보가 본선까지 진출해서 당선돼야 한다"며 "행정, 재정, 경영 등 다방면의 경험과 네트워크로 북구을, 나아가 대구시 발전에 최적임자는 이상길"이라고 말했다.
그는 공직 외에 대학교수, 기업CEO,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쌓은 기획력과 추진력이 최대 장점이라고 강조한다. 또 22년간 대구시 행정 업무로 지역 현안에 가장 밝고 대구시, 북구청, 중앙정부의 협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고 자부한다.
이 예비후보는 "지역과 주민의 숙원은 외면한 채 생색만 내고 중앙당 지도부만 바라보는 해바라기 정치는 하지 않겠다"며 "공감과 소통의 정치, 소신과 용기, 비전을 가진 소임형 정치가(statesman)가 되어 지역 발전을 견인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황시혁 예비후보](https://www.imaeil.com/photos/2024/01/24/2024012415112094625_s.jpg)
황시혁 예비후보는 "준비돼 있는 정치인은 황시혁이 유일하다"며 "또 지역정치에서는 출신이 가장 중요하다. 지역민의 이야기를 누구보다 편하게 잘할 수 있는 토박이, 그것만이 주는 강점을 지닌 자는 황시혁 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매천초, 관천중, 성광고 등 지역에서 초·중·고교를 모두 졸업한 학력을 바탕으로 지역 대표주자를 자처한다. 지역 민의도 이번에는 토박이를 당선시켜야 한다고 얘기하기에 자신이야말로 본선에 진출할 적임자라는 입장이다.
황 예비후보는 "칠곡 패싱이 나타나는 지금의 상황에 가장 과감하게 목소리 내고 눈치 안보며 지역만을 위한 이야기 할 수 있는 사람이 누구겠느냐"며 "젊다고 버릇없는 것이 아니다. 당당하게 우리 지역의 이권을 이야기하고 발전을 이야기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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