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동구는 금호강변 맨발걷기 산책로 사업 중 일부 구간을 최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대구 동구청은 맨발걷기 열풍에 발맞춰 사업비 25억원을 투입, 공항교부터 율하천교 둑길 일대 5.24㎞에 맨발걷기 산책로 사업을 진행중이다.
이번에 조성을 완료한 구간은 공항교~아양교(1.17㎞), 아양교~화랑교(2.2㎞) 등 3.37㎞다. 해당 구간은 기능성 마사토를 사용한 산책로와 이벤트길, 세족장, 화장실 종합안내판 등 시설을 갖췄다.
동구청은 잔여 구간인 화랑교~율하천교(1.87㎞) 둑길은 올해 상반기 중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금호강변 벚나무길 맨발산책로는 계절마다 바뀌는 금호강변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 전국 최고의 맨발걷기 명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