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단독]대구상의 첫 女회장 나오나, 박윤경 회장 출마 의지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 1호 법인 경북광유 수장…내달 19일 의총서 회장단 선출
단일후보 합의 추대 방식 유력

박윤경 케이케이 주식회사 회장
박윤경 케이케이 주식회사 회장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선거를 앞두고 박윤경(66·사진) 케이케이㈜(경북광유) 회장이 물망에 오르면서 대구 최초 여성 회장 탄생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제23, 24대를 연임한 이재하 현 대구상의 회장의 3월 임기 종료를 앞두고 대구상의가 본격 차기(제25대) 상공의원 및 회장 선정 절차에 돌입한 가운데 박 회장이 차기 대구상의 회장 후보 출마에 의지를 나타냈다.

박 회장은 28일 "경북광유(케이케이)는 대구 1호 법인 기업으로서 창업주이신 할아버지부터 3대에 걸쳐, 대구상공회의소가 발기할 때부터 지금까지 인연을 이어오며 많은 활동을 함께해 왔다"며 "우리 기업은 올해 창립 97주년으로 100년 기업으로 나아가고 있다. 대구와 지역 경제계를 위해 봉사하고자 하는 마음에 결심을 세웠다"고 말했다.

여러 기업 대표들이 차기 회장 후보로 하마평에 오르고 있지만, 직접적인 의지를 밝힌 것은 박 회장이 처음이다. 박 회장이 차기 상의 회장에 오르면 지역 최초 여성 상의 회장이 된다.

케이케이 주식회사는 대구에서 가장 오래된 기업으로 1927년 '대구 오일상회'라는 이름으로 출발했다. 창업자 고 박재관 회장의 손녀로, 2세 경영을 맡은 고 박진희 회장의 뒤를 이어 3대째 기업을 이끌고 있는 박 회장은 18대 상공의원으로 처음 대구상의에 입성했다. 24대까지 8선 상공의원으로 활동 중이며 22대부터는 상의 부회장을 맡고 있다.

이날 대구상의는 상공의원 후보 등록을 마쳤다. 선거 기간 선거권자와 피선거권자, 명부 열람과 이의신청 등을 받은 후 내달 13일 선거를 통해 일반 의원 100명, 특별 의원 12명을 선출한다.

3월 19일 임시 의원총회를 열어 회장을 비롯해 부회장, 상임위원, 감사 등 임원 50여 명을 뽑는다. 대구상의 회장 선거는 17대 때인 2000년 이후 합의 추대 형식으로 20여 년간 선출됐으며, 이번에도 단일 후보를 선택해 합의 추대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대구상의 관계자는 "상공의원 선출 이후 세부적인 사항이 결정되겠지만, 이번에도 추대 방식대로 회장 선거가 치러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이 제안한 '버스 하우스' 개념은 폐기된 버스를 개조해 대학가 청년들에게 임시 주거공간으로 제공하자는 내용으로, 네덜란...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아내의 외도를 의심한 남성 A씨를 검거했으며, 그는 아내를 폭행하고 화장실에 감금한 뒤 고문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원정출산으로 태어난 아기의 미국 시민권을 제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번 명령은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