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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까지 꽃샘추위…경북엔 눈·비 소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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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서쪽 찬 공기 유입, 평년보다 5~10도가량 뚝
대부분 지역서 순간풍속 15㎧ 내외 강풍, 경북북동산지 특보 가능성

서울지역 아침 기온이 영하권을 기록하는 등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린 1일 오후 서울 명동에서 두꺼운 옷차림의 시민이 길을 지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지역 아침 기온이 영하권을 기록하는 등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린 1일 오후 서울 명동에서 두꺼운 옷차림의 시민이 길을 지나고 있다. 연합뉴스

주말 동안 대구경북은 대체로 구름이 많고,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쌀쌀할 전망이다. 일부 지역에선 눈이나 비가 내릴 수 있어 교통 안전 유의해야 한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오는 2일까지 기온이 평년(최저기온 영하 5~3℃, 최고기온 8~11도)보다 5~10도가량 낮아 추울 것으로 예상된다.

2일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3~7도가량 더 떨어져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에서 -5도 이하로 내려갈 것으로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11~-5도, 낮 최고기온은 3~7도 분포를 보이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2일까지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에선 순간풍속 15㎧ 내외로 강하게 불겠다. 특히 경북북동산지는 2일 오후부터 바람이 순간풍속 20㎧ 이상으로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

지역별 최저기온은 대구 -6도, 포항 -5도, 안동 -9도, 낮 기온은 대구, 포항 각각 6도, 안동 5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3일 제주도남쪽해상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오후부터 맑아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아침 최저기온은 -3~1도, 낮 최고기온은 7~12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최저기온은 대구 0도, 포항 1도, 안동 -1도, 낮 최고기온은 대구 11도, 포항 12도, 안동 9도 등을 기록할 전망이다.

일부 지역에선 주말 동안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3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경북북부내륙엔 눈이, 울릉도와 독도에는 비나 눈이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미만, 적설량은 1~3㎝다.

경북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물결도 높게 일면서 강한 너울이 유입되어 해안도로를 넘는 곳도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한편, 다음 주는 5일과 6일 비가 내리겠고, 기온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3~7도, 낮 최고기온은 7~13도로 예보됐다. 6일 오전까지 동해남부해상엔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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