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칠곡 왜관 순환버스 운행

대중의 발, 도심 활력 불어넣는 역할 기대

경북 칠곡군청 전경. 매일신문 DB
경북 칠곡군청 전경. 매일신문 DB

경북 칠곡군은 이달부터 '왜관읍 순환버스'를 운행한다고 3일 밝혔다.

왜관읍 순환버스는 통학 시간에는 유호월드피아, 왜관남부 및 왜관북부정류장을 지나 석전중학교까지 가는 양방향 통학노선을 운행한다.

통학 시간 이외에는 왜관북부에서 군립도서관, 교육문화회관, 중합운동장, 석전중학교를 경유하는 양방향 순환노선을 운행한다.

통학노선은 등·하교 편도 7회, 왜관읍 순환노선은 편도 8회 정도 운행할 예정이다.

그동안 왜관읍을 순환하는 버스가 없어 주민들은 물론 대중교통을 이용해 통학하던 학생들은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순환버스가 주민들이 편히 움직일 수 있는 대중의 발이 되고, 학생들의 등·하교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면서 "순환버스 운행이 도심 곳곳에 활기를 불어넣는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