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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피플] 박무완 새마을금고중앙회 대구지역 이사 "102개 금고 동반성장 이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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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능력 차이 메우는데 주력…이사장협의회도 활성화 예정
중앙회, 지난달 23일 대구지역 이사 선출

박무완 새마을금고중앙회 대구지역 이사. 정은빈 기자
박무완 새마을금고중앙회 대구지역 이사. 정은빈 기자

박무완(62) 신임 새마을금고중앙회 대구지역 이사(대구원대새마을금고 이사장)가 활동에 돌입했다. 대구 새마을금고 102곳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금고 구성원과 소통을 강화하고 교육, 업무 등 시스템 전반을 개선해내겠다는 각오다.

박 이사는 지난 1월 25~26일 중앙회 공모 절차를 거쳐 지난달 23일 대구지역 이사로 선출됐다. 대구지역 이사는 지난해 12월 김현수 전 이사가 숨진 이후 약 2달간 공석 상태였다. 임기는 오는 2026년 3월 14일까지다.

박 이사는 임기 동안 대구 102개 금고가 함께 성장하도록 임직원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MG인재개발원을 방문해 이수하는 의무교육 외에도 외부강사 초청 합동교육과 우량 금고 견학 등으로 교육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금고별 모범 업무 시스템을 파악해 다른 금고로 확산시키는 체제 구축도 생각하고 있다. 금고별 장단점을 파악하고 선진화된 업무 시스템을 발굴해 다른 금고와 공유하도록 유도하는 방안이다.

이를 위해 박 이사는 '대구새마을금고 이사장협의회'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정기회의를 개최하는 식으로 이사장협의회 활동을 체계화할 계획이다. 지난달 28일 이사장협의회는 박 이사 선출 이후 첫 회의를 열고 향후 활동 방향을 공유했다.

박 이사는 "대구에 102개 금고가 있는데, 금고마다 자산과 업무능력에 차이가 난다. 이들 금고가 동반 성장하게 하는 게 첫 번째 목표"라며 "기본적으로 교육과 견학으로 업무 능력을 높여야 한다. 새로운 연수시스템을 도입하고 교육 횟수를 늘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박 이사는 또 금고에 새로운 먹거리 사업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금고마다 불필요한 예산을 절감하고 수익성을 높일 방안을 고심 중이다.

박 이사는 "이제 출발 단계인 만큼 앞으로 여러 아이디어를 발굴해 중앙회와 협의하고, 이른 시일 안에 일선 금고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 그동안 축적한 경영 노하우가 금고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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