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흥섭·이성민 결혼
2024년 3월 31일(일) 오전 11시
M스타하우스 5층 화이트스타홀
오빠, 우리가 만난 지 2년이 다 되어가네요. 결혼식은 한 달 정도 남았는데 이 시간 또한 금방 지나갈 것 같아요. 아직도 오빠랑 처음 통화했던 기억이 생생해요. 정말 형식적인 업무 통화였지만, 밝고 씩씩한 목소리에 긴장이 사르륵 녹았던 기억이 나네요.
늘 인사만 주고받던 우리가 처음 마주 앉아 이야기 나눌 때 오빠의 눈웃음에 제가 홀딱 반해버렸잖아요. 알아갈수록 비슷한 부분이 많았고, 그 누구보다 온전히 나를 사랑해준 오빠가 있어서 제가 더 용기내고, 의지할 수 있었어요.
오빠와 함께하는 지금이 저에게 있어 제일 마음이 편하고 온전한 시간이에요. 더 좋은걸 바랄 필요도 없이 앞으로도 우리 지금처럼만 지내요.
제가 더 많이 사랑해요. 구흥섭 차장님~
※자료 제공은 ㈜고구마/고구마웨딩에서 협조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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