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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민주당 연합 위성정당 창당에 "종북세력의 트로이목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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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23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례대표 위성정당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23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례대표 위성정당 '국민의미래' 중앙당 창당대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은 3일 더불어민주당이 범야권 비례대표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을 창당한 것을 두고 "종북세력의 트로이목마"라며 맹비난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은 지난 총선에선 받아들이지 않은 경기동부연합 출신들, 통진당(통합진보당) 후신인 진보당 등 아주 큰 지분을 갖고 위성정당에 참여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86 운동권 특권 세력이 지금 민주당 주류 공천에 들어가 있고, 이에 더해 경기동부연합과 통진당 후신인 진보당 세력이 같이 콜라보해 그 자리를 메꾸고 있다"고 말했다.

같은 날 권성동 의원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총선에서 이 대표의 당내 숙청보다 우려스러운 점은 민주당과 진보당의 선거연합"이라며 "반국가적 종북세력은 끊임없이 간판을 갈아가며 제도권 정치로 진출을 노려왔는데, 이번 선거연합은 침투 수준이 아니라 상륙이라고 할 만큼 전국적 규모"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과 진보당의 선거연합은 종북세력의 트로이목마"라며 "더불어민주연합을 지지하는 것은 통진당을 지지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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