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어준 여론조사서도 민주당 패배" "진짜냐"…깜짝 놀란 野 지도부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방송인 김어준씨. 유튜브 채널
방송인 김어준씨.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영상 캡처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지난 3일 밤 최고위원회의에서 방송인 김어준씨가 대표로 있는 여론조사업체 조사에서 민주당 우세 지역의 지지율이 뒤집혔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동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친야 성향으로 분류되는 김씨 업체의 조사에서도 불리한 결과가 나오자, 당 내부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 것이다.

4일 정치권과 한국일보 등에 따르면 전날 밤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민주당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근 여론조사 동향과 관련한 논의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먼저 정청래 최고위원이 "'여론조사 꽃'에서 시행한 여론조사 결과가 곧 나오는데 서울 동작갑에서 우리가 10% 포인트가량 지는 것으로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재명 대표는 이에 대해 "진짜 진다고 나왔느냐"고 되물었고, 서영교 최고위원 등 일부 회의 참석자들은 "동작갑과 '여론조사 꽃' 모두 우리가 유리한 곳인데 사실이냐"는 반응을 보였다고 전해졌다.

'여론조사 꽃'은 방송인 김어준씨가 지난 2022년 직접 설립한 여론조사 업체로 지난해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당시 민주당의 승리 가능성을 1%대 근소한 차이로 예측해 화제가 됐었다.

실제로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리얼미터 정당별 지지도 조사에서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을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조사 결과에 대한 물음에 "저희들의 부족함에 대해 국민들께서 질책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다만, 정 최고위원 설명과 다르게 이날 공개된 여론조사 꽃의 조사(신뢰수준 95%, 표본오차 ±4.4%포인트)에서 민주당은 동작갑에서 42.5%를 기록해, 국민의힘(39.5%)과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세한 여론조사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한국갤럽, 여론조사 꽃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서해 최북단 인천 백령도 인근에서 북한 항공기로 추정되는 비행체의 움직임이 감지되어 어선과 레저보트 79척이 긴급 피항하는 사건이 발생했으며...
정부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5개 자회사를 고객 서비스, 유통·물류, 유지관리 분야의 3개 회사로 통합하며 다양한 국민체감 서비스 개선책을...
서해 최북단 백령도 인근에서 북한 추정 항공기가 출현하자 인천해양경찰서는 어선 70여 척에 대해 약 2시간 동안 피항 조치를 취했으며, 항공...
제25호 태풍 '두쥐안'이 일본 수도권을 강타하여 22일 기준 4명이 사망하고 6명이 실종된 가운데, 정전 피해를 입은 가구는 약 4만908..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