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희 4·10 총선 예비후보(대구 동구군위을·국민의힘)는 5일 대구 지역 해병대 예비역 단체에서 지지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독도사랑해병대전우회 소속 해병대 예비역 인사들은 이날 대구 동구 동호동 조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의정활동과 사회적 활동을 통해 리더십과 헌신적인 자세로 대한민국의 발전과 지역사회의 번영을 위해 앞장서 왔다"며 "대구 동구군위을 발전을 이끌 적임자임을 분명히 한다"고 밝혔다.
조 예비후보의 시아버지는 제12대 해병대사령관을 지낸 고(故) 정태석 장군이다. 조 예비후보는 남편과 장남을 비롯한 남자 직계 가족 7명 모두 해병대에서 복무했다고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국회의원이자 해병 가족으로 투철한 안보관을 고수해 왔다"며 "문재인 정부 당시 국방 우주 시스템과 사이버 보안 실태를 지적하며 보완 대책을 촉구해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오늘 같은 전폭적 지지를 받아 3대 해병 가문의 안주인으로서 감회가 깊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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