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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차츰 흐리다 밤부터 비 또는 눈 내려…낮 최고기온은 10~15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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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린 지난 7일 오후 우산을 쓴 시민이 산수유꽃이 핀 서울 청계천을 지나고 있다. 연합뉴스
비가 내린 지난 7일 오후 우산을 쓴 시민이 산수유꽃이 핀 서울 청계천을 지나고 있다. 연합뉴스

11일 대구경북은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교적 포근한 날씨 속에 밤부터 비 또는 눈이 내리다가 대부분 12일 새벽에 그칠 예정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11일 낮 최고기온은 10~15℃의 분포를 보이는 등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보인다.

12일 오전은 북쪽에서 남하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차고 건조한 공기가 내려와 기온이 차차 떨어지면서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생긴다. 12일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경북북동산지와 높은 산지 쪽에 눈이 쌓이는 곳도 있다고 예보됐다.

특히 12일 오전부터 저녁 사이에 국지적으로 구름이 매우 발달해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11~12일 예상 강수량은 대구, 경북남부가 5~10㎜, 12일은 경북북부와 울릉도, 독도가 5㎜ 내외일 것으로 내다봤다. 12일 예상 적설량은 경북북동산지가 1㎝ 내외다.

12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1도~5도, 낮 최고기온은 10~13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13일 아침 최저기온은 –3~2도, 낮 최고기온은 11~15도로 일교차가 크다.

12일 오후부터는 해안가 쪽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 전망이다. 울릉도,독도는 바람이 순간풍속 2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경북동해안에서도 바람이 순간풍속 15㎧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는 것으로 예보됐다.

12일 밤부터 동해남부북쪽해상에서 차차 바람이 9~16㎧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11일 비가 내리기 전까지 대기가 건조하겠으니, 야외활동 시 화기 사용과 불씨 관리에 주의하고 산불 등 화재에 유의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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