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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흐린 하늘 속 비 또는 눈… 일부 지역은 돌풍·천둥·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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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부터 동해남부북쪽먼바다 풍랑특보 가능성
기상청 "도로살얼음 및 농작물 피해 유의"

절기상 경칩인 지난 5일 대구 한 대학 캠퍼스에서 한 시민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절기상 경칩인 지난 5일 대구 한 대학 캠퍼스에서 한 시민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12일 대구경북은 오전부터 저녁 사이 가끔 비 또는 눈이 내릴 전망이다. 경북북동산지와 내륙 산지에서는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면서 눈이 쌓이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예상 강수량은 대구, 경북남부 5~10㎜, 경북북부, 울릉도,독도는 5㎜ 내외다. 예상 적설량은 경북북동산지 1㎝ 안팎이다. 일부 지역에는 천둥번개와 함께 지름 0.5㎝ 미만의 얼음알갱이인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와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기온은 당분과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예보됐다. 12일 낮 최고기온은 9~14도의 분포를 보일 전망이다. 이날 오후부터 13일 오전 사이 해안가 쪽 강풍 소식도 있다. 경북동해안과 울릉도, 독도는 순간 풍속 15㎧ 이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12일 밤부터 동해남부북쪽먼바다에는 물결이 1.5~3.5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12일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저속 운행하고 안전거리를 확보하는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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