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골프의 전설'이 된 박세리의 이름을 건 미국여자프로골프(PGA) 투어 대회가 21일(현지시간) 개막한다.
'퍼힐스 박세리 챔피언십'가 이날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스 베르데스 이스테이츠의 팔로스 베르데스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2018년 창설된 이 대회는 최근 2년간 디오 임플란트 로스앤젤레스오픈이라는 명칭으로 열렸으며, 올해는 글로벌 투자기업 퍼힐스가 타이틀 스폰서를 맡아 박세리 챔피언십으로 대회 이름을 바꿨다. 한국 선수가 LPGA 투어 대회 호스트가 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박세리는 1996년 LPGA 투어에 데뷔해 통산 23승을 거두며 수많은 '박세리 키즈'를 만들어낸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LPGA 투어는 "박세리는 스포츠에 지울 수 없는 흔적을 남기고 은퇴했지만 그의 영향력은 여전히 깊다"며 "박세리의 유산을 기릴 뿐 아니라 그의 전문 지식과 경험을 배울 독특한 기회를 제공하려고 한다"며 대회 의의를 밝혔다.
한국 선수로는 신지애(세계랭킹 18위)가 초청 선수로 출전하고, 김효주(9위)와 전인지, 박희영 등 '세리 키즈'라 불렸던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또한 세계랭킹 1위 릴리아 부(미국), 2위 넬리 코다(미국), 지난해 우승자이자 4위 인뤄닝(중국) 등 톱랭커들도 이번 대회에서 경쟁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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