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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지역 농산물 안정성 검사’ 강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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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공무원 입회하에 무작위 시료 채취…부적합 판정에 대해선 강력 조치

경주시 농업기술센터 내 검사실 모습. 경주시 제공
경주시 농업기술센터 내 검사실 모습.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는 올해부터 학교급식지원센터와 로컬푸드직매장에 납품하는 농산물에 대해 안전성 검사를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농산물은 그동안 학교급식지원센터와 로컬푸드직매장 측이 납품받은 뒤 직접 시료를 채취해 검사를 해왔다.

올해부터는 담당 공무원이 납품 10일 전까지 농산물 재배지에서 무작위로 시료를 채취한 뒤 농업기술센터에 검사를 의뢰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농업기술센터는 463가지 성분을 분석한다.

시는 분석 결과 부적합 판정이 나올 경우 학교급식지원센터와 지역 10개 로컬푸드직매장에 정보를 공유해 부적합 농산물이 유통되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부적합 판정받은 농가에 대해선 일정 기간 납품을 금지한다.

반복적으로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가에 대해선 영구적으로 납품할 수 없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학교급식지원센터‧로컬푸드직매장 납품 농가 대상 교육을 통해 농산물의 생산단계부터 철저하게 안전성을 관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를 높여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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