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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수성사격장 민·관·군 협의체, 출범 이후 첫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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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일부터 미군 아파치헬기 사격 재개여부 등 본격 논의

김태규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이 2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차 포항 수성사격장 민·관·군 협의체 회의를 마치고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권익위 제공
김태규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이 2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차 포항 수성사격장 민·관·군 협의체 회의를 마치고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권익위 제공

경북 포항 수성사격장 갈등과 관련, 주민들의 피해 지원 대책 등을 논의하는 민·관·군 협의체가 첫발을 내딛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1일 국방부·해병대사령부·해병대 제1사단·경북도·포항시가 참석한 가운데 민·관·군 협의체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21년 포항 장기면 주민 2천803명은 수성사격장에서 실시되는 주한미군의 아파치헬기 사격 훈련이 생존권을 위협한다며 권익위에 사격훈련 중지와 수성사격장 폐쇄를 요구하는 집단민원을 제기했다. 이에 권익위는 3년에 걸친 논의 끝에 올해 1월 30일 조정 회의를 개최해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

협의체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주민 피해 지원 및 군 사격훈련 재개 여부 등을 논의할 계획으로, 회의 안건에 따라 소관 기관을 추가로 참여토록 할 예정이다.

협의체는 다음 달 1일부터 주민과 경북도·포항시가 제출한 사업안 추진 방안과 주한미군 아파치헬기 사격 재개 여부, 소음 감소와 피해 대책 마련 등에 관한 사항들을 본격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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