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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노조 "회사의 노조 탈퇴 종용 좌시하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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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1문 옆 천막에서 부당노동행위 등 위법 사례 수집

포스코노조가 지난 21일 포항제철소 1문 부근에 노동법 위반 접수처를 설치하고 관련 내용 수집에 돌입했다. 포스코 노조 제공
포스코노조가 지난 21일 포항제철소 1문 부근에 노동법 위반 접수처를 설치하고 관련 내용 수집에 돌입했다. 포스코 노조 제공

포스코 복수노조 중 대표교섭노조인 한국노총 포스코노동조합(포스코노조)이 회사가 조합원들에게 노조 탈퇴를 종용한다며 관련 사례 수집에 나서는 등 반발하고 있다.

22일 포스코노조는 지난 14일 조합 소식자를 통해 장인화 회장에게 덕장형 리더십을 발휘해 노조 탈퇴 종용 부당노동행위를 멈출 것을 요구했지만 긍정적 답변과 달리 현재까지 달라진 게 없어 강한 행동으로 맞설 방침이라 밝혔다.

이에 포스코노조는 지난 21일부터 포항제철소 1문 옆에 천막을 설치한 뒤 회사 측의 부당노동행위를 비롯해 근로시간, 안전, 환경 분야 위법 사례를 제보받고 있다.

앞서 19일에는 광양제철소 대식당 앞 공터에 천막을 설치하고 같은 활동에 돌입했다.

김성호 포스코노조 위원장은 천막에서 근무하며 조합원들의 제보를 받고, 관련 사안에 대해선 즉시 현장 방문을 통해 위반 사항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또 부당노동행위자에게는 법적인 책임을 물을 예정이다.

노조는 최근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 법 위반 사례 설문조사에서 다수의 제보가 이어져 이를 고용노동부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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