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은 26일 경북도 '2024년 우리동네 명품먹거리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군청4거리(군청4길 무성아파트~석전로 웰빙왕호떡) 일대에 '텔미칠미 특화거리'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명품먹거리 조성사업은 10억원의 사업비로 2025년까지 2년에 걸쳐 대표음식 신메뉴(벌꿀아이스크림·꿀 찜닭·주먹밥 등) 개발, 환경조성, 홍보콘텐츠 구축을 통해 지역만의 특색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다.
군청4거리 일대에서는 현재 칠곡군에서 추진하는 U자형 칠곡관광벨트와 연계해 먹거리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사업과의 상승효과로 관광객을 불러 모으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칠곡만의 차별화된 먹거리 및 핫플레이스를 육성해 먹거리·즐길거리·볼거리가 조화를 이루는 거리를 조성하고, 주변 관광지 및 축제와 연계한 홍보를 통해 전국에서 찾아올 수 있는 칠곡의 새로운 명품거리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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