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깜깜이’ 중구의회 업추비, 90% 식비로…사용 시간도 미공개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중구의회, 재적의원 대비 '업무추진비 총액'이 가장 높아
대구경실련 "업추비 사용시간 미공개로 불신 자초해"

대구 중구의회. 매일신문DB
대구 중구의회. 매일신문DB

대구 중구의회가 의회운영업무추진비(이하 업무추진비)를 대부분 식비로 지출하면서 사용 시간에 대해서는 의도적으로 감춰온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시와 9개 구·군 지방의회 가운데 재적의원 대비 '업무추진비 총액'이 가장 높은 곳이 중구의회라는 점에서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재적의원이 6명인 중구의회의 '2024년 업무추진비' 총액은 6천만원이다. 의원수가 12명인 달성군의회 업무추진비 4천7백여만원보다 많다. 중구가 달성군 보다 업무추진비가 많은 이유는 의원 과반수가 업무추진비를 쓸 수 있는 상임위원장, 부의장 등의 직위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26일 대구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의정감시단은 (이하 대구경실련) '중구의회 의회운영업무추진비 관련 정보 공개 및 사용 실태'를 공개했다. 대구경실련은 2022년 7월부터 지난 해 12월까지 관련 자료를 수집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구의회는 '중구의회 업무추진비 사용 및 공개 등에 관한 조례'와 달리 의회 누리집에 업무추진비 사용 시간을 공개하지 않았다.

업무추진비의 90%가 간담회 명목의 식비로 쓰였다는 결과도 나왔다. 식비가 아닌 명목의 지출은 조사 기간 동안 의장 10건, 부의장 1건, 운영행정위원장 3건, 도시환경위원장 1건 등 총 15건이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김민석 당 대표 후보와 관련된 과거 발언이 재확산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김의겸 의원은 24년 전 자신의 기사...
SK하이닉스의 주가가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첫 장내 매수 소식과 미국 반도체주 상승에 힘입어 급등하며 장중 상한가를 기록했다. 31일 오전...
제13호 태풍 '돌핀'이 괌 동쪽에서 빠르게 세력을 키우며 8월 1일 최대 풍속 초속 58m로 정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되고, 기상청은 태풍의...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