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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이재명 반면교사 삼아 말조심…하루 한번씩 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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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왼쪽) 비상대책위원장과 박용찬 후보가 2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역에서 출근길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같은 날 이재명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경남 거제 삼성중공업 입구에서 이 지역에 출마하는 후보와 함께 출근길 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한동훈(왼쪽) 비상대책위원장과 박용찬 후보가 2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역에서 출근길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같은 날 이재명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경남 거제 삼성중공업 입구에서 이 지역에 출마하는 후보와 함께 출근길 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말조심하자"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반면교사 삼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27일 인천 남동구에서 열린 현장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총선이) 15일밖에 안 남은 상황에서 우리가 몸이 뜨거워지고 가슴이 뜨거워지면 말실수하기 쉽다. 더 절제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언행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이 대표를 반면교사 삼길 바란다며 "하루에 하나씩 망언을 반복하고 있다. 어제는 정부가 의붓아버지 같다는 황당한 말을 했다. 대한민국의 재혼가정이라든가 많은 분들에게 마음의 상처를 주는 얘기"라고 비판했다.

전날 이 대표는 "국가나 정부라고 하는 것이 든든한 아버지, 포근한 어머니 같은 것이어야 된다. 그런데 지금은 의붓아버지 같다"며 "(정부가) 매만 때리고 사랑은 없고. 계모 같다. 팥쥐 엄마 같다"고 말한 바 있다.

한 위원장은 "이재명 대표를 비난하기 위해 이 말씀을 드리는 게 아니라 우리 모두 절대 그런 비슷한 말이라도 하지 말자는 뜻"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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