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로보틱스'가 국내 최초 이동형 양팔로봇 'RB-Y1'의 세부 스펙을 5일 공개했다.
RB-Y1은 다양한 환경에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바퀴형 고속 모바일 베이스에 휴머노이드형 양팔로봇을 탑재한 로봇이다.
다양하고 복잡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양팔은 7자유도를 적용했고 몸통을 움직일 수 있는 6축 자유도의 외다리를 탑재했다. 특히 상하 50cm 이상 높이 조절이 가능해 다양한 임무 수행이 가능하다.
주행 운용 속도는 2.5m/s로 20축 전신제어를 이용해 고속 선회주행, 급감가속 등 다양한 형태의 주행을 수행한다. 또 외다리를 이용해 주행 시 무게 중심을 안전하게 제어할 수 있다.
RB-Y1은 협동로봇과 AMR에 사용된 핵심부품을 활용했고 산업용 로봇 수준의 신뢰성과 성능을 구현한다. 양팔의 자가충돌영역을 설정해 사용자가 교시(작업을 기억시키는 일)를 할 때, 스스로 충돌을 방지하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학습을 위한 시뮬레이션도 제공한다.
레인보우로보틱스 관계자는 "생성형 AI가 로봇 산업에 화두가 되고 있다. AI 시대에 발맞춰 이를 활용한 이동형 양팔로봇을 개발했다"며 "기존 산업용 로봇이 가진 한계를 극복하고 많은 산업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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