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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만세" 외쳤던 리아, 조국당서 국회의원되고 한 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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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많이 준다고 해서 공연했을 뿐" 해명

조국혁신당 비례대표로 당선된 가수 리아(김재원)이 11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열린 당의 첫 공식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혁신당 비례대표로 당선된 가수 리아(김재원)이 11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열린 당의 첫 공식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가수 리아로 알려진 김재원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당선인은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을 지지했다가 진보진영으로 넘어온 것에 대해 "일을 많이 준다고 해서 공연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김 당선인은 11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2012년 18대 대선 당시 박 전 대통령 지지 콘서트를 진행한 것과 관련해 "당시는 정치 철학도 없었고 투표도 잘 안 하던 때였는데 선배 가수가 '일을 많이 줄게'라고 해 그냥 가서 공연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전 대통령의 2017년 대선 유세 당시 '이래서는 안 되겠다'며 그 자리에서 '이전까지는 이쪽을 지지해왔는데 이제부터는 정신을 차리고 이쪽으로 지지하겠다'고 커밍아웃하고 민주당에 입당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김 당선인은 BBS 불교방송에서 당선 소감을 전했다. 그는 "기쁘다는 생각보다는 어깨가 상당히 무겁다는 생각에 잠이 오지 않았다"며 "그동안 노래로 많은 분들을 위로했다면 이제는 더 깊이 민생을 챙기고 어려우신 분들의 고충을 듣고 그런 것들을 개선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 당선인은 조국 대표가 국회 입성 후에 '한동훈 특검법'을 제일 먼저 발의하겠다고 한 부분에 대해선 "필요하다. 이는 당의 총의에 기반을 둔 것이기에 무조건 진행하고 저도 무조건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총선에서 범야권이 의석수를 대거 차지한 만큼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력이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김 당선인은 "거대 야권이 된 상황에서 정치적으로 무력하게 돼 (윤 대통령은) 레임덕을 넘어선 데드덕으로 갈 것이 자명하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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