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수·권민지 결혼
2024년 5월 25일(토) 오전 11시
칼라디움웨딩 콘서트홀
안녕 오빠~ 종종 편지를 쓰긴 했지만, 요즘은 이직 후 바쁘고 떨어져 지내느라 편지를 못써줬네. 플래너님이 좋은 이벤트 알려주셔서 이 기회에 편지를 쓰게 되었어.
우리 결혼준비 갑자기 시작하게 되었던 것 기억나? ㅎㅎ 나는 우리 만난 지 얼마 안 되었을 때 오빠가 전화로 결혼을 전제로 만났으면 좋겠다고 했던 게 기억나네. 그때는 그냥 기분 좋고 말았는데, 실제로 얼마 안 되어서 우리 부모님한테 인사 가고 속전속결로 결혼하기로 진행됐다 그치?
늘 "결혼은 최대한 늦게"라고 외치던 내가 이렇게 갑자기 결혼을 준비하고, 어느새 다음 달이면 결혼식이라고 생각하니 인연이라는 게 있구나 싶어.
오빠는 나한테 좋은 인연인 거 같아.
나는 우리가 결혼 후에 현실에 종종 치이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로를 잃지 않고 서로 노력하고 둘이 만나 더 행복해지는 그런 사이가 되었으면 좋겠어. 그리고 앞으로도 잘해줄게. 나만 믿어. 같이 잘 살아보자!
※자료 제공은 ㈜고구마/고구마웨딩에서 협조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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