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사랑의열매 '사랑의집고치기' 1억5천여만원 지원

대구사랑의열매 강주현 사무처장은 지난 12일 사업수행기관인 서구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1억 5천여만원에 대한 배분금 전달식을 가졌다.
대구사랑의열매 강주현 사무처장은 지난 12일 사업수행기관인 서구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1억 5천여만원에 대한 배분금 전달식을 가졌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수학, 이하 대구 사랑의열매)는 '2024년 사랑의집고치기 지원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대구사랑의열매 강주현 사무처장은 지난 12일 사업수행기관인 서구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1억 5천여만원에 대한 배분금 전달식을 가졌다.

"사랑의집고치기 지원사업"은 대구시와 대구사랑의열매가 2012년부터 '동고동락 집수리' 사업으로 시작돼 12년간 누적 2,273세대가 지원을 받았으며 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쾌적한 보금자리에서 편안한 주거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 날 배분금을 전달받은 서구종합사회복지관은 지자체와 연계하여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발굴 및 대상자 선정, 개별 집수리 공사 시행 및 관리를 수행하며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취약계층 가구에는 도배‧장판, LED 조명, 창호, 샷시, 난방, 욕실‧화장실 노후제품 교체 및 수리 등 도움이 필요한 부분의 공사 및 물품 지원이 시행될 예정이다.

대구 사랑의열매 강주현 사무처장은 "대구시민과 기업의 소중한 기부금으로 이웃들의 고된 하루의 피로를 씻어줄 수 있는 쾌적한 보금자리를 선물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며, "아직도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이웃들에게 나눔이 전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기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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