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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포항점’ 어디에 들어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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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시티·블루밸리국가산단 등 입지예정지 두고 소문 무성
개발호재에 벌써부터 기대감 부풀어

창고형 대형유통시설 코스트코
창고형 대형유통시설 코스트코

경북 지역 최초의 코스트코 포항 유치가 점점 가시화(매일신문 4월 15일 보도)되고 있는 가운데 입점 위치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뜨겁다.

코스트코 입점 후 정주여건 개선 및 개발호재에 대한 기대심리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직 아무 것도 정해진 것은 없다.

최근 관련 이슈가 쏟아지면서 해당 언론보도들에는 입점 위치를 추측하는 댓글들이 줄을 잇고 있다.

주로 거론되는 곳은 포항시 북구 흥해읍 포항경제자유구역 펜타시티와 남구 동해면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등이다.

두 곳 모두 대규모 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면서도, 중심가에서 제법 벗어난 외곽지라서 부지 가격이 비교적 저렴하다는 공통점이 있다.

2018년 9월 착공에 들어간 펜타시티는 147만8천998㎡ 규모의 바이오·에너지 개발지역으로서 5개 구역에 4천42가구의 주택단지가 이미 건립됐거나 현재 건립 중이다.

포항의 대표적 2차전지 중심지인 블루밸리국가산단은 총 607만8천938㎡ 복합산업시설이며 개발지 중 21만6천398㎡가 LH행복주택 등 주거시설로 조성된다.

그러나 이러한 대규모 주거시설은 코스트코 입점에 절대 조건은 아니다. 오히려 주거시설 개발로 부동산 가격이 올라가면 코스트코 입점에 마이너스가 될 수 있다.

창고형 대형유통시설인 코스트코는 저렴한 가격 대신 대용량 제품을 판매하는 특성상 외곽지 넓은 부지로의 입점을 선호한다.

뚜벅이 소규모 구매고객 보다는 차량을 이용한 대규모 구매고객을 주 대상으로 삼기 때문이다.

코스트코에서 제시하는 신규 입점 조건 또한 ▷승용차 운행 기준 30분 이내 100만명 거주 ▷경제발전을 지탱하는 사업이 활성화된 지역 ▷3만3천㎡(1만평) 부지 확보 등이다.

아무리 주거시설이 개발되도 현재 인구 50만명의 포항만으로는 입점 조건을 채울 수 없다.

코스트코 역시 포항뿐이 아니라 경주~영덕~울진을 잇는 동해안 거점으로서 포항 입점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경주와 인접한 코스트코 울산점과의 위치도 고려해야 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우리로서는 1차 목표가 코스트코 입점이며, 사기업인만큼 기타 사항에 대해서는 관여할 수 없다. 다만 지역 제반사항이나 입점 위치별 정보 등을 제공하는 역할은 수행할 수 있다"면서 "이달 말 코스트코 대표단이 포항을 찾게 되면 이런저런 정보를 물을테니 최대한 협조할 생각이다. 어차피 입점 위치는 코스트코가 정하는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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